【 앵커멘트 】
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이번 권고를 두고 검찰 안팎으로 파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, 이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
법조팀 조경진 기자 나왔습니다.
【 질문1 】
"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선 수사 중단하고 불기소하라"는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한숨 돌린 상황이죠?
【 답변1 】
모두가 알다시피 한동훈 검사장은 윤 총장이 가장 아끼는 후배검사로 윤 총장의 오른팔로 불리죠.
사실 이번 수사심의위가 열리기까지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경전이 상당했던 게,
윤 총장은 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아닌 수사전문자문단 소집을 밀어부쳤고, 추미애 장관은 15년 만에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행사하면서
윤 총장에게 검언유착 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고 지휘하고, 수사가 끝나면 한 검사장을 감찰할 뜻도 최근 밝혔습니다.
그런데 수사심의위 결과가 한 검사장 손을 들어주는, 그것도 ...